연예
이다희 종영 소감 “‘너목들’안에서 못 벗어날 듯”
입력 2013-08-02 09:01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 출연 중인 배우 이다희가 종영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이다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지막 촬영 끝. 근데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며칠 뒤 또 촬영을 갈 것 같은 기분. 한동안 ‘너목들 안에서 못 벗어날 듯해요. 그 와중에 보영언니, 김광규 선배님과 깨알셀카. 법복 입은 도연이도 이제 안녕. 다들 고생 많았고요.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다희 종영 소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 출연 중인 배우 이다희가 종영소감을 밝혔다. 사진= 이다희 미투데이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법복을 입고 ‘서도연으로 분하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보영, 김광규와 함께 마지막 촬영현장 속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희는 ‘너목들에서 냉철함 속에 따뜻함을 숨긴 여검사 서도연 역으로 출연해, 지혜롭고 냉철한 면모와 반전 되는 따뜻한 가슴과 친부에 대한 사랑으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너목들 마지막 회의 시청률은 23.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1위를 수성했다. 이밖에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지막 회는 8.2%를, KBS2 ‘칼과 꽃은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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