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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만에’ 드디어 터진 최정의 시즌 19호포
입력 2013-08-01 19:28  | 수정 2013-08-01 19:31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이 마침내 19호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3회 노성호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3회 2사 1루에서 볼 카운트 1S에서 노성호의 141km 직구를 통타, 좌중간 2점 홈런을 날렸다.
최정의 시즌 19호 홈런이다. 지난 7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2일 만에 기록한 홈런이었다.

최정은 홈런 경쟁에서도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홈런 공동 선두(21개)인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최형우(삼성)을 2개차로 �았다.
SK는 3회 현재 최정의 2점 홈런에 힘입어 NC에 4-5, 1점차로 따라잡았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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