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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비스트, 댄서 없는 ‘섀도우’로 진정한 칼군무 선사
입력 2013-08-01 19:25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스트가 댄서 없는 ‘섀도우 무대에서 진정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비스트는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섀도우를 열창했다.
화이트와 블랙이 어우러진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비스트는 댄서와 함께 등장한 컴백 주와 달리 멤버 6명만 등장,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비스트가 댄서 없는 ‘섀도우 무대에서 진정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사진=엠카운트다운 캡처
곧이어 본 무대가 시작됐고, 비스트는 박자와 멜로디에 딱딱 맞는 칼군무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전 앨범 ‘아름다운밤이야에서 비스트는 프리스타일 안무로 무대 위 악동 같은 이미지를 풍겼다면, 이번 무대에선 진한 남자의 향기를 뿜어냈다.

타이틀곡 ‘섀도우는 ‘빛이 사라지면 함께 사라지는 그림자처럼 사랑도 빛도 없는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서 멀어져 가는 애틋한 마음을 비스트 특유의 서정적인 댄스곡으로 담아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비스트, 인피니트, 엑소(EXO), 빅스, 에프엑스, 브라운 아이드 걸스, 김현중, 에일리, 에이핑크, 걸스데이, 크레용팝, 이정현, 달샤벳, 엠아이비, 에이오에이 블랙, 파이브돌스, 스텔라, 엠파이어 등이 출연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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