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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종영 앞두고 아역들에 꽃다발 선물
입력 2013-08-01 19:04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출연 중인 배우 고현정이 함께 호흡을 맞춘 아역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했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고현정은 그동안 함께해 온 6학년 3반 교실 아이들 모두에게 졸업식을 축하하는 의미의 꽃다발을 준비,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전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왕의 교실 배우들이 마지막 촬영 현장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여왕의 교실 첫 개학부터 마지막 졸업식까지 함께 촬영해 온 고현정과 아이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서로 눈을 맞추며 환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또한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하며 아역배우들을 비롯한 전 출연진에게 그동안의 추억을 담은 포토북을 직접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아이들은 고현정과 제작진의 깜짝 선물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훈훈한 ‘막촬 인증샷을 선보였다. 가방과 꽃을 받아 든 ‘여왕의 아역배우들은 이렇게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싱글벙글 웃음과 함께 가방 속에 있는 포토북을 넘겨보는 등 삼삼오오 모여 마지막을 나누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달궜다.
제작진은 ‘여왕의 교실 배우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배우들 덕분에 3개월간의 대장정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절정의 감정 표현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준 고현정과 어린 나이에도 열연을 펼쳐냈던 우리 아역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이준기, 박하선, 류수영, 김소연 주연의 ‘투윅스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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