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박재상이 2군으로 내려갔다.
SK는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박재상의 1군 엔트리를 말소시켰다.
지난 4월 15일 이후 시즌 두 번째 2군행이다. 당시 박재상은 2군에서 타격감을 회복하고 열흘 만에 다시 1군으로 돌아왔다.
박재상의 2군행은 예정됐다. 박재상은 시즌 내내 타격 부진을 겪었다. 67경기에 출전해 29안타 3홈런 17타점 6도루에 그쳤다. 타율은 1할9푼9리로 2할에도 미치지 못했다. 출루율도 2할5푼9리에 불과했다. 특히 7월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타율 1할5리 2안타 1타점으로 부진했다.
SK는 박재상을 대신해 내야수 나주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지난 7월 7일 이후 25일 만의 1군 콜업이다. 나주환의 7월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1할2푼 3안타 4타점이었다.
[rok1954@maekyung.com]
SK는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박재상의 1군 엔트리를 말소시켰다.
지난 4월 15일 이후 시즌 두 번째 2군행이다. 당시 박재상은 2군에서 타격감을 회복하고 열흘 만에 다시 1군으로 돌아왔다.
SK는 1일 박재상의 1군 엔트리를 말소시켰다. 사진=MK스포츠 DB |
SK는 박재상을 대신해 내야수 나주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지난 7월 7일 이후 25일 만의 1군 콜업이다. 나주환의 7월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1할2푼 3안타 4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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