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어디가` 논란 된 만화책 전량 회수
입력 2013-08-01 18:04  | 수정 2013-08-05 19:55

MBC C&I가 만화책 '아빠? 어디가!'를 전량 회수한다.
지난 25일에 출간된 ‘아빠어디가는 방송의 스토리를 토대로 각색된 것으로 캐릭터와 에피소드가 극대화된 에피소드를 17개로 구성됐다. MBC C&I가 기획하고 유대영 씨가 방송을 토대로 내용을 재구성해 업그레이드 시켰다.
문제는 이 책이 출연자들의 동의 없이 출간됐다는 것. 책에 포함된 사진들의 경우 초상권 침해이며, 출연진들을 캐릭터화 한 것은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해당한다.
MBC C&I 측은 "출연자들에게 사전 동의 없이 출판됐다"고 인정하고 "책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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