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호-김태우, ‘우정 콜라보레이션’ 발매…7년만의 조우
입력 2013-08-01 17:55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요계 절친 수호와 김태우가 7년 만에 다시 뭉쳤다.
수호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중순 수호의 싱글곡 ‘장난 아니야에 절친 김태우가 피처링에 참여해 그들만의 음악적 색을 진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호와 김태우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다. 김태우는 지난 2007년 발매했던 수호의 첫 번째 앨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두 번째 앨범 ‘사랑 더하기에 함께 참여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당시 두 가수가 함께 했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요계 절친 수호와 김태우가 7년 만에 다시 뭉쳤다.
수호와 김태우가 7년 만에 다시 뭉친 ‘장난 아니야는 최근 트렌드인 빈티지한 사운드와 어쿠스틱 악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곡으로 수호가 직접 100%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작사, 작곡을 한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대화체 형식으로 이뤄져 특유의 솔직함이 담긴 돌직구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친근한 멜로디 라인으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그 동안 아이유, 김범수, 김태우, 케이윌 등 내로라하는 수많은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 수호는 본인의 앨범 활동 외에도 틈틈이 가수 백지영, 길구봉구의 앨범에 참여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최근 신인가수 유성은의 데뷔앨범 ‘비 오케이(Be OK)의 전체 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작업 전반을 지휘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계자는 김태우는 자신의 절친인 수호를 위해 7년 만에 다시한번 음악적 파트너를 자청하며 앨범 작업 내내 자신의 앨범처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으며, 녹음이 완료된 후에도 여러 번 재녹음을 자청하는 등 ‘장난 아니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장난 아니야는 오는 8월 중순 발매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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