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변영주 감독 "허지웅! 송중기 입대 대신 하면 안 되겠니?"
입력 2013-08-01 16:54  | 수정 2013-08-01 16:55
‘변영주, 송중기 입대, 허지웅

배우 송중기의 입대 소식에 변영주 감독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서운함을 표했습니다.
 
변영주 감독은 1일 자신의 SNS에 송중기 군이 군대를 간다고, 아이 셋의 아빠인 우리 오빠라도 대신 보내고 싶은 이 감정”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으로서의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변 감독은 영화평론가 허지웅까지 언급하면서 허지웅군은 군대 조교 출신이라는데. 전공을 살려 대신 한 번 더 다녀오면 안 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허지웅 평론가가 데스노트에 추가”하겠다며 답장하자, 변 감독은 내가 가는 걸로 할게”라고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송중기의 소속사는 1일 오전 송중기가 오는 27일 102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중기 입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지웅, 송중기 입대 대신...?” 허지웅 씨 당황하셨어요?” 허지웅 송중기 두 분 다 좋은데 어떻게 하죠? 다른 사람은 없나요?” 허지웅 완전 놀랐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허지웅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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