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일심회' 사건 수사 착수
입력 2006-11-10 11:17  | 수정 2006-11-10 11:17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친북 비밀조직으로 지목된 '일심회'의 북한 공작원 접촉 사건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은 10월24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한 장민호씨와 민주노동당 전 중앙위원 이정훈씨, 학원사업자 손정목씨의 사건 기록을 검찰에 송치한 데 이어, 민노당 사무부총장 최기영씨와 장씨 회사의 직원 이진강씨 사건은 13일 넘길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서울시내 4개 경찰서에 분산 유치했던 이들의 신병을 구치소로 옮겨 수시로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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