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국제강, 포항에 310만톤 전용부두 확보
입력 2006-11-10 11:02  | 수정 2006-11-10 11:02
동국제강이 포항에 연간 310만톤의 철강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항만을 확보했습니다.
동국제강은 오늘 포항 신항 제 2부두에 연간 230만톤의 슬래브 등 원자재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4만톤급 선석 1개와 1만톤급 선석 1개의 전용부두를 준공했습니다.
또 다음달에는 1만톤급 1개 선석의 호안부두를 추가로 확보해 연간 80만톤의 물류를 책임질 전용부두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김영철 사장은 회사의 경쟁력 향상과 포항항의 물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항항이 국가의 중요한 물류 허브로 도약하는데 일정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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