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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개념발언 “생일선물 대신, 입양대상 아기들에 기부해달라”
입력 2013-08-01 14:46 
배우 신소율이 개념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간 1만여 명에 달하는 아기들이 입양될 때까지 일시보호소와 위탁가정에서 지내게 된다. 이 아기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동안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선 충분한 분유와 기저귀가 필요하다. 혹시라도 제 지인이나 팬 분들께서 제 생일에 선물을 준비하시고 계셨다면 이번 제 생일에는 선물로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기부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신소율이 생일선물에 대한 개념발언을 했다. 사진=MBN스타 DB
이는 오는 5일 생일을 앞두고 있는 신소율이 선물대신 입양대상 아기들에게 기부할 것을 제안하며 동시에 선행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신소율의 소속사 측은 이번 선행은 신소율이 생각해온 부분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그녀 뿐 아니라 전 배우, 임직원 등이 좋은 취지의 활동에 적극 동참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선행을 실천화하는 신소율의 모습에 팬들은 물론, 누리꾼들은 개념발언이라 칭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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