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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횡단 철도' 정부간 협정 조인
입력 2006-11-10 11:02  | 수정 2006-11-10 11:02
UN ESCAP 즉,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교통장관회의의 본 행사인 장관급 회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아시아 지역 41개국, 43명의 장.차관이 대거 참석한 이번 교통장관회의에서는 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로 불리며, 60년대부터 추진돼 온 TAR, 아시아 횡단철도의 정부간 협정이 처음으로 조인됩니다.
남·북한과 중국·러시아를 포함해 아시아대륙 28개국을 연결하는 총연장 8만천 킬로미터의 아시아횡단철도망이 완성될 경우, 해상운송을 대체.보완하는 아시아지역의 기간 물류 네트워크가 될 전망입니다.
교통장관 회의는 내일 '아태지역 도로안전 증진에 대한 장관 선언문'을 채택하면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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