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 어디가’ 만화책 초상권 논란…MBC “입장 정리 중”
입력 2013-08-01 12:04 
[MBN스타 금빛나 기자] ‘아빠 어디가가 만화책 출판과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 달 25일 출판된 ‘아빠 어디가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스토리를 각색해 만든 만화책이다.
‘아빠 어디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윤후·김민국·송지아 등 출연자 이름이 그대로 명시됐으며, 프로그램을 만화화한 만큼 본 방송보다 과장되고 희화화돼 표현됐다.
‘아빠 어디가 만화책 출판과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 사진=MBC씨앤아이
하지만 이와 관련해 ‘아빠 어디가 출연진은 자신들의 동의 없이 만화책이 출간됐다는 점에서 불쾌함을 표하며 법적 대응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C는 이와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회의 중이다. 회의를 마치는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한 연예인의 매니저 역시 이번 초상권 논란과 관련해 현재로써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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