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0시시황
입력 2006-11-10 10:52  | 수정 2006-11-10 10:52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이 11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기관과 프로그램 매매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77포인트 내린 1396.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증권,철강금속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와 통신, 보험,운수장비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LG필립스LCD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 은행관련주가 오르고 있고.포스코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11포인트 오른 603.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기타서비스, 운송, 오락문화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반도체, 금융과 비금속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등 통신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CJ홈쇼핑과 네오위즈,동서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다음등 대부분의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3.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자유투어는 사흘째 연중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고,시스윌은 고제로의 피인수가 무산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화신테크는 시초가를 공모가의 2배로 결정한 뒤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오스템은 GM대우의 성장세에 힘입어 동반 도약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 보고서 영향으로 8%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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