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현주, 트라우마 고백 “다치지 말아야지 하는데 항상…”
입력 2013-08-01 09:55 
배우 손현주가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
손현주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점에서 진행된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제작 (주)드림캡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숨바꼭질에서 맡은 성수는 형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나 역시 그렇다. 나는 상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극을 하다 턱 뼈가 부러졌는데 지금도 턱에 빼지 않은 철심이 있다. 그래서 되도록 발음을 똑바로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손현주가 자신의 상처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 사진=MBN스타 DB
또 손현주는 2005년에는 다리가 부러졌다. 촬영하면서 되도록 다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또 다쳤다. 세 손가락이 창틀 문에 끼여 뼈가 나갔구나 싶었다”며 고통이 점점 심해져 읍내 병원에 갔더니 뼈는 이상이 없었지만 손톱이 빠졌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손현주가 열연을 펼친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렸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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