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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개봉 하루 만에…누적 관객 수만 ‘43만’
입력 2013-08-01 09:37 
영화 ‘설국열차(Snowpiercer, 감독 봉준호·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설국열차는 이날 누적 관객 수 43만637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설국열차가 개봉 하루 만에 이미 43만을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설국열차 포스터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렸다.
또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것은 물론, 송강호와 고아성을 시작으로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등의 할리우드 배우의 출연으로 극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설국열차와 정면대결을 나선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34만3060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뒤를 바짝 따라붙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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