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현주, 몸 성할 곳이 없는 트라우마 고백
입력 2013-08-01 00:43 
배우 손현주가 다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음을 고백했다.
3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제작 (주)드림캡쳐)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손현주는 극 중 맡은 성수 역이 형에 대한 트라우마가 가득한 인물인데, 실제로도 겪고 있는 트라우마가 있나”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있다. 예전에 연극을 하다가 턱뼈 자체가 부서졌고 지금도 턱 안에는 빼지 않은 철심이 있다”며 그래서 되도록 발음을 똑바로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손현주 트라우마 고백, 손현주가 다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음을 고백했다. 사진=MBN스타 DB
이어 2005년에는 다리가 부러졌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촬영하면서 다치지 말아야지 했는데 또 다쳤다. 세 손가락이 문에 끼었는데, 저는 뼈가 많이 부러져봐서 잘 안다. 이거는 뼈가 나갔다 싶었다”고 촬영당시 부상을 당했던 일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불에 데인 것처럼 아프다가 점점 고통이 더 심해지는데 가운데 손가락이 나간 느낌이었다. 병원에 갔더니 손톱이 빠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상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덧붙였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손현주는 ‘숨바꼭질에서 사라진 형의 행방을 쫓던 중, 숨바꼭질 암호를 발견하게 되는 남자 성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8월 14일 개봉.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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