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재형, 이효리-이상순 중매 성공에 “양복 해줘” 협박
입력 2013-07-31 14:58 

가수 정재형이 이효리와 이상순의 중매 성공을 빌미로 선물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식을 하면 와서 축하해주시겠다는 많은 지인 분들께 마음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일일이 못 드려 여기에 대신합니다. 저 잘 살게요”라며 이상순과 결혼에 관한 글을 남겼다.
이에 정재형은 이효리에게 나 양복 해줘(반바지 양복으로!) 양복 해주는 거래! 꼭 받아내야지”라는 귀여운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중매를 잘 서면 양복 선물을 받는다는 걸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정재형이 중매를 빌미로 선물을 요청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재형 중매, 귀엽다” 정재형 중매, 정재형이 소개해준 거였어?” 정재형 중매 이제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월 결혼을 앞둔 이효리와 이상순은 정재형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2011년 7월 재능 기부 프로젝트 싱글 ‘기억해를 작업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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