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 대통령 휴가지, '저도' 관심 폭발! "그리움이 밀려온다…"
입력 2013-07-31 14:32  | 수정 2013-07-31 14:32

‘박근혜 대통령, 저도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경남 거제시의 저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35여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남아 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며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저도의 모습, 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저도는 `청해대(바다의 청와대)`라는 이름의 대통령 전용 별장이 있던 곳으로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지어진 곳입니다.


청해대는 1993년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됐지만 국방부가 저도를 소유·관리하고 있어 여전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저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리움이 밀려온다…이말이 슬퍼요” 박근혜 대통령도 많이 힘들었을 듯!” 힐링 잘 하고 오세요” 저도!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여름 휴가 기간은 지난 29일부터 5일간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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