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월 방한 관광객 123만명…사상 최대
입력 2013-07-31 13:27 
지난 7월 한 달간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12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이 123만 명으로 잠정 집계돼 월별 기록으로는 역대 최대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1년새 21.9%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이달에만 59만 명 방한해 지난해 7월보다 82.7% 급증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중 직항로 증편, 크루즈 관광 확대, 비자 제도 개선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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