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종신, 이효리 축의금 계좌이체 요구에 “독한 것” 폭소
입력 2013-07-31 11:37 

가수 이효리가 윤종신에게 축의금을 요구했다.
31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식을 하면 와서 축하해주시겠다는 많은 지인 분들께. 마음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일일이 못 드려 여기에 대신합니다. 저 잘 살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윤종신은 잘했다. 행복하게 잘 살거야 너희들”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효리는 윤종신에게 응. 고마워 오빠. 축의금은 계좌로 보내줘”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윤종신은 또 독한 것. 잘 살겠다.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이효리는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예식 없이 소박한 결혼을 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효리 윤종신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윤종신 진짜 친한가보다” 이효리 윤종신 재밌어요” 이효리 윤종신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이달 초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결혼하는 것 맞다. 9월 쯤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했다. 한번 잘 살아 보겠다”고 오는 9월 연인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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