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풀무원 라면, 이슬람 할랄 첫 인증
입력 2013-07-31 11:28 
풀무원식품은 국내 처음으로 라면 제품 할랄 인증을 받고 이슬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할랄이란 '허용되는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도살·가공된 식품과 공산품 등에 부여됩니다.
풀무원식품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할랄인증 기관인 이슬람개발부로부터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2종을 인증받았습니다.
라면은 스프 원재료가 다양해 할랄 인증을 받기가 어렵지만, 식재료 관리와 합성첨가물 무첨가 등의 제조 원칙을 지킨 점을 인정받았다고 풀무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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