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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너목들’, 11년 전 악연에 결말 열쇠 있다
입력 2013-07-31 11:22 

[MBN스타 김나영 기자]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이보영, 이종석, 정웅인 세 사람의 악연이 클라이막스로 향하며 이들의 질긴 악연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16회 엔딩에서 장혜성(이보영 분)이 민준국(정웅인 분)에게 납치 된 사실을 알게 된 박수하(이종석 분)는 민준국에 대한 분노와 장혜성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괴로움에 절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적으로 끝난 영상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대화됐다.
31일 방송 예정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17회에서 민준국은 박수하에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혼자 오지 않으면 장혜성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결말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제공 = DRM 미디어,김종학 프로덕션
박수하는 오직 장혜성을 살리기 위해 망설임 없이 혼자서 민준국을 만나러 가고, 장혜성은 그런 박수하가 자신 때문에 다치게 될까 걱정하며 세 사람의 악연은 클라이막스로 치 닫을 예정이다.

박수하와 민준국이 어떤 결말을 내게 될지, 박수하가 장혜성을 구할 수 있을 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작으로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내달 7일 첫 선을 보인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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