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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스페셜 36회차, 다저스 승리에 ‘60.9%’
입력 2013-07-31 11:13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8월 2일에 열리는 미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60.91%는 시카고컵스-LA다저스(2경기)전에서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시카고컵스의 승리 예상은 24.94%, 나머지 14.16%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시카고컵스(2~3점)-LA다저스(6~7점), LA다저스 승리 예상(9.05%)이 1순위로 집계됐다. LA다저스는 31일 오전 현재(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자리에 올라 있다. 2위 애리조나와는 2.5게임차로 최근 10경기 9승 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승차를 벌리고 있다. 반면 시카고컵스는 시즌 성적 48승 56패로 NL 중부지구 4위에 머물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포기한 상태다. 시카고컵스와 LA다저스는 올 시즌 첫 시리즈를 펼치는 가운데 시카고컵스는 좌완 크리스 루신을, LA다저스는 우완 디키 놀라스코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36회차의 2경기에 대해 대다수 야구팬은 LA 다저스의 승리를 점쳤다. 사진=MK스포츠 DB
1경기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전에선 세인트루이스 승리 예상(44.18%)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피츠버그 승리 예상(40.51%)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5.34%)순으로 예상됐다. 최종 점수대는 피츠버그(2~3점)–세인트루이스(4~5점), 세인트루이스 승리 예상(8.19%)이 1순위로 집계됐다. NL 중부지구에 속해있는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는 더블헤더 경기 포함 5연전을 갖고 있는 가운데 먼저 피츠버그가 2연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순위 또한 세인트루이스를 2위로 밀어내고 피츠버그가 1위로 올라 섰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5연패. 올 시즌 맞대결 성적에서는 피츠버그가 5승 2패로 앞서고 있다.
3경기 LA에인절스-토론토전에선 LA에인절스 승리 예상(51.01%)이 토론토 승리 예측(32.24%)보다 앞선 것으로 집계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6.7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LA에인절스(4~5점)–토론토(2~3점), LA에인절스 승리 예상(6.60%)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36회차 게임은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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