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음악가 20억 원 대 도난 바이올린 회수
입력 2013-07-31 10:57 
3년 전 런던에서 도난당했던 한국음악가의 20억 원 대 바이올린이 회수됐습니다.
런던경찰청은 도난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지난주 잉글랜드 미들랜즈 지방에서 확보해 전문가의 확인을 거쳐 런던의 시설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696년에 제작된 바이올린은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 씨의 것으로, 2010년 런던 유스턴역의 샌드위치 가게에서 도난당했고, 회수 당시 가벼운 흠집 외에는 특별한 손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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