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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IA 벤치클리어링… 이승엽 만류에도 서재응 ‘발끈’
입력 2013-07-31 10:13 

삼성과 KIA 사이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30일 광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KIA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4회초 2사 1루에서 김진우는 박한이 타석 때 초구를 박한이의 엉덩이 뒤쪽으로 던졌다. 이에 박한이는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김진우 역시 얼굴을 붉히며 경양된 표정을 한 채 타석 쪽으로 걸어갔다. 박한이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삼성 KIA 벤치클리어링, 삼성과 KIA 사이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사진=MK스포츠
급기야 구심은 두 사람을 말리기 시작했으나, 양 팀의 벤치에 앉아 있던 선수들까지 대거 그라운드로 몰려나오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각 팀의 동료들의 제지로 벤치클리어링은 끝나는 듯 싶었지만 KIA의 서재응이 더욱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서재응은 삼성 이승엽과 팀 동료 헨리 소사의 제지에도 계속해서 박한이 쪽으로 다가가며 인상을 구겼지만, 그 역시 결국 벤치로 향했다.
그렇게 양 팀의 선수들은 큰 불상사 없이 2분여 만에 더그아웃으로 돌아가 경기가 재개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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