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나한테 태어나서 고생 많았지…사랑한다”
입력 2013-07-31 09:58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에는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이라는 제목의 시 한 편이 담겨있다. ‘나한테 태어나서 고생이 많았지로 시작하는 시에는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이 담겨있다.
이어 ‘나한테 태어나서 고생이 많았지. 돈이 없으니까 집도 못 사주고. 다른 데 마음 쓰느라고 너를 많이 때렸다. 화풀이해서 미안하다며 ‘엄마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 용서해다오. 저 세상에서는 부자로 만나자. 사랑한다. 또 이 말 밖에 줄 것이 없다라고 적혀있다.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감동적이다. 눈물이 나네”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뭉클하다”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낳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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