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노이 APEC에서 북핵사태 논의"
입력 2006-11-10 03:42  | 수정 2006-11-10 03:42
다음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북핵 사태와 관련된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베트남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풍 외교부 차관은 APEC 준비상황에 대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핵문제는 이번 APEC의 공식 의제는 아니지만, 6자회담 당사국 중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참가하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이 문제가 논의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풍차관은 "특히 최근의 북한 핵실험 문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논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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