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15세 이하 유소년 클럽(U-15)인 인천 광성중학교가 경기 수성중을 3-0으로 누르고 금강대기 정상에 올랐다.
광성중은 30일 강릉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2013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정우영, 김진야, 추건열이 한 골씩 터뜨리며 수성중을 완파, 우승을 차지했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의 U-15팀 광성중이 금강대기 정상에 올랐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
개인상도 광성중의 독차지였다. 박성호가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김진야가 8골로 득점왕, 민성준은 GK상, 조백상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으며 팀을 이끈 우성용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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