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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U-15팀 광성중, 금강대기 정상 등극
입력 2013-07-31 08:37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15세 이하 유소년 클럽(U-15)인 인천 광성중학교가 경기 수성중을 3-0으로 누르고 금강대기 정상에 올랐다.
광성중은 30일 강릉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2013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정우영, 김진야, 추건열이 한 골씩 터뜨리며 수성중을 완파, 우승을 차지했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의 U-15팀 광성중이 금강대기 정상에 올랐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광성중의 전국대회 우승은 지난 2010년 오룡기 정상 등극에 이어 두 번째며 지난 5월에 열린 소년체전에서의 준우승과 함께 중학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개인상도 광성중의 독차지였다. 박성호가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김진야가 8골로 득점왕, 민성준은 GK상, 조백상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으며 팀을 이끈 우성용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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