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주택의 분양가를 최대 30%까지 낮추는 등의 부동산 대책이 수요자의 불안심리는 진정시키지만 단기적인 집값 안정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최근의 집값 급등은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수요에서 비롯됐다며 정부의 대책으로 수요자들의 불안심리는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집값 하락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단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스피드뱅크의 박원갑 부사장도 이번 대책은 서민들의 불안 심리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공급을 늘려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지금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의 비싼 땅값을 고려하면 정부가 분양가를 낮춘다고 해도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며 기존 매매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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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최근의 집값 급등은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수요에서 비롯됐다며 정부의 대책으로 수요자들의 불안심리는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집값 하락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단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스피드뱅크의 박원갑 부사장도 이번 대책은 서민들의 불안 심리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공급을 늘려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지금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의 비싼 땅값을 고려하면 정부가 분양가를 낮춘다고 해도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며 기존 매매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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