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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 동물 장산범, 2013년 여름 다시 부활
입력 2013-07-30 18:01 

전설 속 동물인 장산범이 2013년 여름 부활했다.
지난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의 6번째 작품 ‘장산범이 공개됐다. 이후 다음날 포털사이트는 장삼범이 장악하며 놀라운 관심을 입증했다.
장산범은 전설 속 등장하는 동물로, 다른 말로는 와호, 하얀 번개 등으로 불린다. 구전 설화에 따르면 장산범은 온몸이 하얀 털에 뒤덮여 있고, 뒷다리는 길고 앞다리는 짧아 엎드린 자세로 매우 빠르게 이동하는 동물이다.
전설 속 동물인 장산범이 2013년 여름 부활했다. 사진=웹툰 장산범 캡처
판이나 쇠를 긁는 듯한 괴이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름다운 털을 지녀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다. 다른 동물의 소리는 물론 사람의 흉내까지 감쪽같이 내면서 사람을 잡아먹는 괴생물체로 알려져 있다.
장산범은 민간을 중심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한 상상 속 동물로 보고 있으나, 지난해 6월 부산 해운대구 장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장산범을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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