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풍문추적-렌즈X] 삼성SDI·현대위아·삼성증권
입력 2013-07-30 08:51  | 수정 2013-07-31 11:32
1. 삼성SDI, 테슬라모터스 납품 가능성 제기

테슬라가 시장에서 기대하는대로 2014년에 3만 대를 판매할 경우 2억3천에서 2억4천만통의 원통형 셀을 구매해야 하는데 이는 파나소닉이 공급해주기 부족할 것이라는 풍문이 증권가에 돌고 있습니다.

SDI가 연간 5억셀의 원통형 전지를 출하하는 것과 비교하면, 파나소닉이 테슬라만 공급하지 않는 것을 감안할 때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양 측 모두 납품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2. 현대위아-일본 IHI사, 터보차져 합작 소문

현대위아는 일본 IHI사와 8월8일 조인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기 투자는 370억 원이고 터보차져 양산은 2015년 중반부터, 서산부지를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위아는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수입에 의존해왔었지만,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계획의 일환으로 알려졌는데요.

터보가솔린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1%에 불과하지만, 2년 내에 25%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3. 삼성증권, 추가 구조조정 추진설

증권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삼성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등 계열사 전환배치, 명예퇴직 신청 등 한차례 구조조정을 추진했는데요.

이 때 200명이 옮겼는데 경쟁률이 약 2대1 정도였다고 합니다,

실적이 안 좋으니 계속 내보내야 하는데 명퇴 신청을 받으면 비교적 '목돈'을 줘야 하니깐 계속 계열사로 보내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돌고 있습니다.

[LENZ-X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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