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핵 여파 소비심리 '냉각'
입력 2006-11-09 14:37  | 수정 2006-11-09 14:37
소비자기대지수가 북한의 핵 실험 여파로 다시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6개월 후의 경기와 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3.9로 9월보다 0.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지난 9월 8개월 만에 상승했던 소비자기대지수는 다시 하락했고 6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통계청은 추석과 유가 하락 등으로 9월의 상승세가 이어졌어야 했지만 북한의 핵 실험으로 소비자기대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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