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해안 적조 확산…1천154만 마리 폐사
입력 2013-07-29 16:44 
경남 남해안 적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29일)까지 적조로 양식 어류 1천154만 마리가 폐사해, 6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경남 거제에서 첫 피해 발생 매일같이 100~200만 마리씩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적조 피해를 막으려고 어선 270여 척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고 있지만, 적조 생물의 급격한 증식으로 적조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진우 기자 /kjw040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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