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상중, 16년만에 MBC 나들이 `황금무지개` 출연확정
입력 2013-07-29 13:52 

김상중이 16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드라마 ‘황금 무지개의 제작사인 메이퀸픽쳐스는 김상중이 ‘황금 무지개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상중의 MBC 드라마 출연은 지난 1997년 드라마 ‘산 출연 이후 16년 만이다.
‘황금 무지개에서 김상중이 맡은 역할은 전후 보리고개 시절 고아원에서 자란 한주 역할로 자신과 함께 고아원에서 자란 친구들을 위해 전과까지 가지게 되지만 헌신을 그치지 않는 인물이다. 아역배우 김유정의 양아버지 역할이기도 하다.
‘황금 무지개는 ‘메이퀸의 제작진과 손영목 작가가 다시 손을 잡은 작품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친형제 같은 우애를 지닌 일곱 명의 고아들이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릴 작품이다.

제작사 측은 김상중이 안정된 연기력으로 김유정과의 애틋한 부녀 관계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드라마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금 무지개는 ‘아이두 아이두와 ‘마이 프린세스, ‘혼 등을 연출한 강대선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현재 방송 중인 ‘스캔들 후속으로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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