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이나믹듀오, 세상에서 가장 ‘오싹한’ 콜라보레이션 선봬…
입력 2013-07-29 11:10 

[MBN스타 박정선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데뷔 이래 최초로 귀신이 출몰하는 폐부대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9일 방송예정인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리, 풍경에서 다이나믹듀오를 필두로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리듬파워 등 아메바컬쳐의 힙합 가수들이 가장 오싹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다이나믹듀오는 한여름에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호러파티를 제안했고, 단순한 콘셉트가 아닌 실제 귀신이 나오는 폐가에서의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데뷔 이래 최초로 귀신이 출몰하는 폐부대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사진=MBC뮤직 제공
이에 제작진과 다이나믹듀오는 실제로 귀신이 자주 출몰해 지금은 사용하지 않게 된 의정부의 한 폐부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오싹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입구부터 오싹한 분위기가 풍겼던 폐부대에 들어서던 순간 다이나믹듀오를 포함한 아메바 컬쳐 가수들은 오싹한 기운이 느껴진다.” 정말 귀신이 있는 거 아니냐”며 제작진에게 재차 확인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해질 무렵에 시작해 새벽녘에서야 마무리된 이날 녹화를 마치고 다이나믹듀오는 예상보다 훨씬 오싹하고 특별한 시간이었다. 진정한 ‘호러파티였던 것 같다”고 아찔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호러파티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다이나믹듀오의 ‘뱀(BAAAM)을 비롯해 ‘고백 ‘해뜰때까지만 등 그들의 히트곡을 후배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선보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