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노든, 중국ㆍ러시아에 기밀제공 가능성"
입력 2013-07-29 04:17 
다이앤 파인스타인 미국 상원 정보위원장은 국가안보국(NSA)의 기밀 감시프로그램 등을 폭로한 스노든이 러시아와 중국에 미국의 국가기밀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인스타인 위원장은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스노든은 양대 사이버 침략국인 중국과 러시아로 향했다"면서 "그렇다면 그가 왜 두 나라를 선택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스노든이 중국과 러시아에 기밀자료를 유출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알지 못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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