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혁, 몸짱배우 '굴욕'… 왜?
입력 2013-07-28 19:09  | 수정 2013-07-28 19:12


‘장혁

몸 좋기로 유명한 배우 장혁이 굴욕을 당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2부-진짜사나이'에서 장혁은 탄탄한 몸을 자랑을 하며 씨름 대회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1중대 이이삭 상병은 장혁을 번쩍 들어 올려 그대로 씨름판에 꽂아버렸습니다.

류수영은 "가슴이 아팠는데 좀 웃겼다"고 말했고 김수로는 "혁이가 하늘에 떠 있었다. 설마 저기서 돌아 내려오겠지 싶었는데 그렇지 못하더라"며 "내가 장혁을 진짜 오래 봤는데 그렇게 굴욕적인 패배는 처음 봤다. MBC는 이 장면을 10년 써먹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혁과 멋진 승부를 펼친 이이삭 상병은 "어느 순간 장혁 발이 허공에 있더라. 정말 죄송하지만 내가 땅에다 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장혁은 "허공에 떠있으면서 기술을 걸려고 팔을 올렸는데 상대방의 기술이 느껴졌다. 그렇게 푹 떨어졌는데 거기까진 좋았다. 근데 바닥에 이만한 돌이 있었다. 숨이 턱 막혔다"며 아쉬운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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