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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시즌 첫 선발승 “팀 승리위해 던지겠다”
입력 2013-07-27 22:13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302일만에 선발승을 거둔 신재응이 개인보다 팀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재응은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무사사구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다. 지난 5월 3일 첫 승을 거둔 이후 두 번째 승수 이며 선발 승으로는 지난해 9월 29일 잠실 두산전 이후 302일 만이다.
27일 잠실 두산 전에서 302일만의 선발승을 거둔 신재웅이 개인 성적보다 팀 승리를 위해 던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날 두산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보여준 신재웅은 승리가 확정된 이후 중요한 경기여서 많이 던지려 노력했다”는 뜻을 전한 후 야수가 도와줘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겸손함을 표하기도 했다.
더불어 승리와 관련해서는 개인성적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 던지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전날 난타전 끝에 패배한 LG는 이날 승리로 주말시리즈의 균형을 맞췄으며 28일 위닝시리즈를 위한 승부에나설 수 있게 됐다.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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