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촬영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완이 대본. 궁금해서 집에 오자마자 휴대폰으로 검색해서 ‘아헤때 4부까지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감성적이고 잔잔한 영화 ‘러브레터 느낌이 나더라는, 살아있네. 내동생. 다음 영화도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애정을 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동생의 대본을 들고 밝게 웃고 있으며, 감탄할만한 여신 외모로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완이 출연하는 ‘아헤때는 SNS 드라마로 군 제대 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로맨스에 OST가 어우러져 한 편의 아름다운 뮤직 드라마 같다.
극중에서 이완은 죽은 선배의 여자친구 심재희(가희)를 짝사랑하는 순정파 외과 수련의 김인철 역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