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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정성훈 `오지환 수비위해 납작`
입력 2013-07-27 18:40 

27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 말 무사에서 LG 3루수 정성훈(아래)이 두산 최준석의 타구를 잡으려 3루까지 달려온 유격수 오지환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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