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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시청률 고공행진…5.3% 기록
입력 2013-07-27 11:19 

[MBN스타 금빛나 기자]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멈추줄 몰랐다.
27일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꽃보다 할배가 평균 시청률 5.3%(이하 전국기준,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심지어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8.9%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전 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2049 타깃 시청률은 3%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꽃보다 할배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멈추줄 몰랐다.
이번 스트라스부르에서의 낭만 여행으로 기분 좋아진 할배들이 ‘평균 76세들만의 추억과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배들은 장엄한 성당의 경관 앞에 넋을 잃기도 했고, 거리의 악사들이 들려주는 선율에 몸을 맡기는 등의 방송 내내 흐뭇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특히 로맨틱 근형 할배는 여행 도중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여행 사진을 문자로 전송하고 기념품 가게에서 아내의 선물을 고르는 등 모든 여정을 아내와 공유하고자 하는 모습은 그의 로맨틱한 일면을 자랑했다.
반면 금잔디 이서진은 ‘국물 요리가 먹고 싶다는 할배들의 주문에 여덟 번째 직업 요리사를 추가했다. 팔 근육에 잔뜩 힘을 주어 평소 전혀 해보지 못했던 요리에 진땀을 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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