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투신한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에 대한 목격담이 올라왔다.
26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10분 정도 전에 성재기 씨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가 깜짝 놀랐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난간에 매달려 있는 성재기의 사진이 담겨있다. 그 주변에는 성재기를 카메라로 촬영하는 세 사람이 있다.
성재기, 한강에서 투신한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에 대한 목격담이 올라왔다. 사진= 온라인게시판 |
앞서 성재기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운영 자금을 모으겠다며 저는 내일 26일(금) 저녁 7시 이전 한강 24개 다리 중 경찰, 소방관분에게 폐 끼치지 않을 다리를 선택해서 기습적으로 투신할 것이며 그 과정은 동료들이 촬영하여 인증할 것입니다”라며 한강 투신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26일 성재기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투신 직전인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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