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제주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드리고를 영입했다.
제주는 26일 플루미넨세(브라질)에서 뛰었던 공격수 호드리고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측 합의에 따라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7승 7무 5패(승점 28점)로 7위에 머물러 있는 제주는 공격력 강화가 상위권 도약의 열쇠로 여기고 호드리고를 영입했다.
14골로 득점 1위인 페드로에 대한 집중 견제를 분산시키면서 제주의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해줄 최적의 카드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공격력 강화가 필요했다. 호드리고가 앞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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