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너목들’ 이다희, 이보영에게 “아빠 좀 구해줘” 오열
입력 2013-07-25 22:37 

[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다희의 눈물에 이보영이 가슴 아파했다.
25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당당하게만 보였던 도연(이다희 분)의 눈물에 혜성(이보영 분)이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친아버지인 달중(김병옥 분)의 죄를 심문하는 처지에 놓인 도연은 법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꼿꼿함을 보였지만, 잠깐의 법정 휴식시간 화장실로 달려가 참았던 괴로움을 모두 토해낸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다희의 눈물에 이보영이 가슴 아파했다. 사진=너의 목소리가 들려 캡처
수하(이종석 분)를 통해 도연의 비통한 심경을 알게 된 혜성은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혜성의 인기척을 눈치챈 도연은 나 죽을 것 같다. 나 좀 살려달 라. 우리 아빠 좀 구해달라”고 오열한다.
한참을 울고 진정된 도연은 토해낸 감정이 머쓱한 듯 민망해했고, 이에 혜성은 너 이 꼴로 재판 어떻게 들어가려고 그러냐”고 혀를 찼다. 하지만 도연의 마음과 달중의 진실을 알게 된 혜성은 그의 무죄를 입증시키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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