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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척살, 실제로 존재하던 형벌이었나…"네가 죽인 시체와 함께!"
입력 2013-07-25 22:30  | 수정 2013-07-25 22:32

‘시척살

‘시척살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시척살편을 만든 윤인완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척살이 실제로 존재했느냐는 질문이 많네요. 시척살은 어릴 때 전라남도 나주 시골의 외할아버지 댁에 갔다가 친척분들께 들었던 형벌입니다. 형벌명은 제가 만들어 낸 단어고요”라는 해명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시척살(글 윤인완/ 그림 김선희)편이 게재되면서 ‘시척살이란 단어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윤인완 작가는 웹툰에 시척살(屍刺殺): 조선 중기의 형벌 중 하나로 죄인을 사지에 몰아놓고 고사시키는 형벌”이라는 자극적인 설명으로 이야기를 전개했고, 마지막 장면에 죄인이 살해한 자의 시체를 곁에 두었다”는 반전 글을 추가해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시척살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사실이 아니길 실제로 존재하던 형벌이었나” 시척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네가 죽인 시체와 함께 있어라? 무섭다 끔찍해” 시척살 지어낸 이야기라니 다행이다” 세상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웹툰 ‘2013 전설의 고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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