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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추격 불씨 살리는 시즌 7호포 통타
입력 2013-07-25 21:46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임성윤 기자] 김민성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포.
김민성은 25일 목동 두산전에 3루수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3번의 타석에서 땅볼과 삼진 2번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8회 들어선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만들어 냈다.
김민성이 25일 목동 두산전에서 8회말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사진=MK스포츠 DB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의 3번째 투수 김강률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솔로 홈런을 만들어 낸 것.
김민성의 홈런이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긴 했으나 넥센은 8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5-11로 뒤처지고 있다.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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