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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음원 강자’ 에일리 제치고 ‘엠카’ 1위
입력 2013-07-25 19:46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엠카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인피니트는 두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로 에일리의 ‘유앤아이(U&I)를 꺾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인피니트는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엠카에서 1위를 해왔고, 에일리는 음원에서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그룹 인피니트가 ‘엠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점수 차이는 문자투표에서 갈렸다. 인피니트는 압도적인 차이로 에일리를 체지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팬클럽 ‘인스피릿을 언급하며 연신 고맙다. 사랑한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데스티니는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클래식한 오케스트라와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결합된 댄스곡이다. 이 곡은 신예 프로듀서 알파벳(Rphabet)이 작사, 작곡했다. 특히 비욘세와 크리스 브라운, 아델 등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톰 코인(Tom coyne)이 직접 공을 들인 곡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비스트, 인피니트, 에프엑스, 걸스데이, 코요태, 에일리, 이정현, 헨리, 쥬얼리, 에이젝스, 크레용팝, 방탄소년단, 유성은, 손승연, 타히티, 케이헌터, 베스티, 러쉬, 세이 예스 등이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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