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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슈퍼매치` 합류‥첫 녹화 참여
입력 2013-07-25 19:34 

이현도가 SBS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에 합류해 25일 첫 녹화를 마쳤다.
'슈퍼매치'는 SBS 판 '나가수'로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는 이승환, 윤도현, 바비킴, 양희은, 이현도가 선배팀으로, CL, 클래지콰이, 다이나믹 듀오, 김예림, 김태우가 후배팀으로 참석해 대화와 노래로 서로를 탐색하며 파트너 선택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슈퍼매치'는 "세대를 넘나드는, 세대 콜라보레이션 대결'을 주제로, 98년 이전 데뷔한 가수들을 선배팀으로, 99년부터 데뷔한 가수를 후배팀으로 나눠, 선배 한 명(또는 팀)과 후배 한 명(또는 한 팀)이 새로운 팀을 이뤄 노래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편 이현도는 고(故) 김성재와 2인조 그룹 듀스를 결성해 1993년 나를 돌아봐로 데뷔했다. 듀스의 정규 2집 듀시즘(DEUXISM)과 3집 포스 듀스(FORCE DEUX)는 90년대 말 선정된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에 꼽히기도 했다. 김성재 사망 이후 솔로로 총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한국 대중음악에 힙합이라는 장르를 본격적으로 소개한 장본인이다. 최근 Mnet '쇼미니더머니 시즌2'로 방송에 컴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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