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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르베이 “김준수, 무대 위 존재감 최고”
입력 2013-07-25 17:58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유수의 뮤지컬 음악을 만든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JYJ 김준수를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실베스터 르베이는 25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프레스콜이 열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참석해 한국 배우들을 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엘리자벳 공연을 위해 내한한 실베스터 르베이는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에 대해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엘리자벳을 연기하는 옥주현을 향해 지난 몇 년 간 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중한 배우다. 실력이 뛰어나고 작곡가 입장에서 이렇게 노래를 잘 불러주는 배우를 만난다는 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칭찬을 건넸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음악을 만든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JYJ 김준수에게 극찬을 보냈다. 사진=이선화 기자
이어 그리고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배우가 있다. 바로 김준수다. 그가 다시금 저의 작품에 함께 해주어서 영광이다. 무대 위 존재감은 가희 최고라고 밝히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2013년 ‘엘리자벳에서 새로운 죽음(토드)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된 박효신에 대해서는 이번 ‘엘리자벳을 보면서 가장 놀란 배우다. 역동적인 노래 뿐 아니라 춤 움직인 연기력이 놀라운 존재감을 품고 있어서 놀랐다”고 평했으며, 루케니 역에 박은태에 대해서는 그리고 박은태 이번에 재공연때 함께 다시 해 주셨는데 연기적으로는 깊어지고 성숙해졌다”고 박혔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드라마틱한 엘리자벳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하여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엘리자벳에는 옥주현, 김소현이, 죽음에는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이 루케니 역에는 박은태, 이지훈이 열연을 펼친다. 이어 황태자 루돌프 역에는 노지훈, 김이삭이 프란츠 요제프 역에 민영기가 대공비 소피에는 이정화가 연기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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